▲ 제9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 사전준비 회의 모습
상주시와 보병제50사단(사단장 정재학)은 제9회 6·25전쟁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의 완벽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코자 지난 14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등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교훈 상주시 부시장과 김기원 50사단 120연대장의 인사말에 이어 50사단 6·25전승행사 TF팀으로부터 행사추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소방서, 시청 관련부서 등 관계관들의 준비상황에 대한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주시와 50사단은 “참전용사의 호국의지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민관군의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는 보다 알차면서 안전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3일 개최되며, 특공무술·고공강하·시가행진·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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