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으로 농가소득 기대

칠곡군은 지난 16일 기산면 영리에서 일반 농가보다 40일 빠른 벼베기를 했다. 첫 벼베기라 군수를 비롯해서 농협직원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쌀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 씨의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로 일반농가보다 수확시기도 빨랐지만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벼라서 주목을 받고있다.

첫 수확 쌀은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밥맛이 좋고 친환경 인증을 받아 시중가격보다 80Kg 한가마당 약 4만원 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

칠곡군은 “최근 쌀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경영비 절감 생력재배 기술의 지속적 보급과 판매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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