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인명구조 요원들 / 영덕군 제공
영덕군 달산면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옥계행락지를 운영하면서 계곡 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지구 10개소를 지정, 라이프가드(인명구조원) 6명을 채용해 피서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전념을 다했다.

달산면은 행락철을 대비해 6월부터 옥계계곡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하천 계곡등의 사고 위험지역에 각종 안전표지판과 구명환을 미리 설치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계곡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설치와 다이빙 금지지역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쳤으며,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물놀이 안전조끼 55벌을 대여해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했다.
주말도 쉬지 않고 물놀이 위험지역을 살폈으며, 물놀이 중 익사할 뻔 한 어린이를 긴급구조 하기도 했으며,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계도에 따르지 않아 남모를 고충을 겪기도 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3년 연속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안전한 행락지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김세규 달산면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청정 계곡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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