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식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임명동의…2019년 경북도민체전 경산 개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8일 오전 경북개발공사 5층 강당에서 제11차 이사회를 열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경산시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 지난 7월25일 명예퇴직한 김상동 사무처장 후임으로 박의식 전 포항부시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 동의했다.

박의식 신임 사무처장은 내무부 총무과 및 행정자치부 재정정책과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북체육회 규약을 비롯한 5건의 규정개정을 의결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최억만 경상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음달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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