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8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안완기 사장 직무대리와 임직원들은 창립 기념식에서 지난 3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일류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완기 사장 직무대리는 기념식사를 통해 '철저한 안전의식 생활화',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의 윤리청렴', '상생의 조직문화 정착'과 함께 '상장 공기업으로서 고객인 도시가스 소비자와 가스 소매기업, 정책결정자 등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좋은 에너지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가스공사의 이념을 실천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983년 창립 이후 34년간 천연가스의 안정적, 경제적 공급으로 국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매진해왔으며, 전국 69기 1066만㎘ 저장탱크와 주배관 4697㎞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에너지 수급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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