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정취가 묻어나는 음심점 10개소 운영

의성군이 지난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전통시장에서 ‘과거로 미래로’를 주제로 야시장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성전통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야시장 운영에 따른 보완점 및 개선사항과 전망을 미리 분석해 향후 야시장 운영에 따른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지역가수, 전자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음식점포 10개소에서 만두, 닭강정, 국화빵 등 옛정취가 묻어나는 먹거리와 농부달장과 시니어클럽은 의성농산물과, 반찬, 빙과류, 수제품 코너 등 다채롭게 실시됐다.

한덕수 주민은 “의성시장 개설 이래 이러한 행사는 처음이다”며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문화공연도 함께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며, “군에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