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마늘꿀 비누, 마늘 압화 액자 만들기 등 6차산업 체험

의성군이 지난 18일 전국각지에서 모인 해피버스데이 체험자들이 6차산업 농가인 지당들에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해피버스데이’는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이라는 콘셉트로 도시민들과 함께 매주 농업·농촌의 6차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당들은 3대를 이어 유기농 흑미, 마늘, 마늘장아찌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소비자들과 직거래를 하면서 시작된 체험은 연간 5천명 이상의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방문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우수한 의성군의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6차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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