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안 씨 등 6명은 20일 낮 12시 30분께 포항 두호항을 출항했으나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정지해 표류됐고 해상 경비업무 중이던 해경 경비정에 의해 발견·구조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은 출항 전 유류 및 엔진, 기기 등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레저 활동자는 구명동의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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