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우수 병원으로 도약

▲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의료질 평가에서 전 분야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경 모습.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의료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1일, 보건복지부‘2017년 의료질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산병원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평가 영역에서 1-나 등급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해 의료질 최우수 병원으로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우수한 의료기관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민들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의료질 평가 1등급은 118년간 쌓아온 의료역사와 함께 내년 성서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와 진료, 교육, 연구 영역을 개선 발전시켜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올 상반기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적정성 평가’에서도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혈액투석·만성폐쇄성폐질환·유소아급성중이염·폐렴·천식 등 전 분야에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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