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단보도 그늘막 모습
상주시는 지난 12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도심 횡단보도에 보행자용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해 햇볕도 가리고 휴식도 취하는 ‘길거리 쉼터’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로수가 없어 직사광선에 노출되었던 주요 시내교차로 (축협사거리 2개소, 후천교 사거리 2개소 등)에 총 9개소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도로에서 올라오는 열기와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정백 시장은 “땡볕에서 교통신호를 대기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막에서 더위를 식히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좋은 상주를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