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대군인 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인 ‘중장비운전실무’ 과정은 지난 6월21일에 시작돼 올해 자격시험 합격을 목표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게차와 굴삭기 운전기능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제대군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현주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중장비 운전 자격증은 건설·제조·물류업체 등에 취업할 때 유리한 자격증”이라며 “열심히 배우고 준비한 만큼 자격 취득에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조경기능사 등 5개 과정을 운영해 총 79명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내년에도 공모를 통해 제대군인들의 수요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를 참고하거나 1577-6339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달성/김영식 기자
yskim68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