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에 따라 두 대학은 교육 과정과 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포스텍은 전·현직 교수 14명이 참여하는 '와이즈유 공대 발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와이즈유의 교육, 연구 등에서 정책자문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성화 연구인력 확보와 육성, 지역발전형 국가 중대형 공동연구 과제 참여, 지역산업체와의 연구과제 유치 및 기술개발 등에도 지원한다. 포스텍 교수진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와이즈유에서 공학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양 대학은 학술행사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포스텍은 이학 및 공학분야, 와이즈유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각각 상호보완적인 교육지원을 나서선다. 상호 유기적 연대를 통한 전문 인력의 공동 활용 등으로 대학교육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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