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제로’로 행복한 ‘일터’ 만들어요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숲가꾸기 및 풀베기 사업장에서 ‘2017년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산림사업장은 뱀·벌·진드기 등 독충류에 신체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많으며 폭염 및 강한 직사광선 노출로 일사병 등의 온열 질환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장마로 인한 습한 작업환경 때문에 미끄러짐 같은 안전사고의 발생이 매우 높아 집중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영림단 20여 명 및 숲가꾸기패트롤 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가졌다.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인 일사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체온조절 장해가 발생하는 열사병, 과도한 염분손실에 따른 열경련, 작은소참진드기 및 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교육도 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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