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인재양성과 상호교류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이 철도와 연계한 관광·승무·유통 전문기업인 코레일관광개발㈜와 인재양성과 상호교류에 나선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서울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이 회사 권혁승 경영지원실장, 백성곤 영진 스마트경영계열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전문대는 철도전문 서비스인력을 양성하는 2년 과정의 정규 전문학사 교육과정인 철도서비스반을 올 2학기에 개설, 운영한다.

철도서비스반은 차내 방송아나운싱, 식음료서비스, 비즈니스매너, 서비스 접객영어, 이미지메이킹 등 철도서비스 이해와 실무 전반을 교육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권혁승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지원실장은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진과 협약으로 철도·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대학과 협력해 청년취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성곤 스마트경영계열부장(교수)은 “KTX승무서비스를 담당하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최고의 교수진과 실무중심의 교과목편성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철도 관광사업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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