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인 어워드 비롯한 3개 공모전 석권

▲ 금오공대 전경
금오공과대학교 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2017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K-디자인 어워드’시상식에서는 산업공학부 학생 3개 작품이 수상했다.

또한 같은 날 ▲ K-디자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 K-디자인 오토스 프라이즈에도 각각 한 작품이 선정됐다.

‘K-디자인 어워드’는 국내에서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준 아이디어 작품을 시상하는 공모전으로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3천100여 작이 접수됐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교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및 파슨스디자인스쿨의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 공신력을 더했다.
 
금오공대 정의영 학생 등은 용접 작업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인간공학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한 ‘자동 차광 용접면 마스크’ 로 수상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15부터 올해 까지 3년 연속 K-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2013년부터 특허, 공모전, 상품화 등과 연계한 디자인공학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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