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기대

▲ 오석환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사진 좌)이 장애학생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대구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장애학생의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학생의 학대예방 및 피해학생의 권익옹호를 위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및 자원의 적극적인 교류 ▲장애학생 학대 예방 및 피해 학생의 권익옹호 활동을 위한 노력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학생들의 삶이 존중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양 기관이 대구 지역 특수학교의 신설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구특수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이와 관련 오석환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삶이 존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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