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일부터 한 달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개선을 위한 학교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교폭력 관련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학교 현장 업무 담당자의 인지 정도를 파악하여 보다 원활한 학교폭력 업무 처리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한다.

업무 운영 방법의 개선 등을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동시에 학교 기숙사 운영에 따른 다양한 현안 문제 및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도교육청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중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별도 계획을 수립해 지도 점검을 나갈 예정이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듣고 지도 조언을 통해 보다 원활하게 업무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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