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30개 전문대학중 으뜸

▲ 구미대전경
구미대학교가 전국 2년제 전문대학 가운데 장학금을 가장 많이 주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1일 대학정보공시 공식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구미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40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국 130여개 전문대학 가운데 장학금 지급률(재학생 5000명 이상 기준)이 가장 높았다.
이로써 구미대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달성하게 됐다.
403만원의 장학금은 연평균 등록금의 71%에 해당돼 학생들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률은 30%도 안된다.
재학생의 91%가 장학금을 받아 혜택의 폭도 넓다.
구미대의 이같은 성과는 다양한 장학제도 외에도 대학의 전방위적인 경쟁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개선해 왔다“며, “장학제도의 꾸준한 확충 외에도 교육부와 정부가 주관하는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대부분 선정된 대학의 뛰어난 교육역량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미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취업보장형 Uni-Tech사업,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가 주관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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