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감예산 8천 7백 만 원... 100대 추가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저소득층 가정 컴퓨터 지원을 확대해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620가구에서 컴퓨터를 지원하고, 추가로 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원은 지난 상반기 컴퓨터 구매 시 2단계 경쟁 입찰로 전체 예산 6억 2천 만 원 중, 8천 7백 만 원 절감한 예산으로 100대를 추가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

추가 설치 대상자는 컴퓨터 지원 신청을 하고도 지원받지 못한 가구 중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100가구를 선정한다. 컴퓨터는 이번달 해당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가정 컴퓨터 지원은 올해 시교육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초등 3학년 ~ 중등 3학년 자녀를 둔 국민기초생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컴퓨터를 지원받은 적이 없는 가정 620가구를 선정해현재 각 가정에 컴퓨터를 설치중에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