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에서 제3기 공군부사관학군단 입단식./영진전문대 제공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창설해 운영중인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제3기 RNTC 입단식을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입단식에는 대학 보직 교수, 학부모,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입단 후보생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남학생 30명과 여학생 3명이 참석해 입단을 신고했다. 이들은 이번 학기부터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한 전공과목을 수강한다.

입단식에는 대학 보직 교수, 학부모,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입단 후보생을 축하했다.

이날 입단한 이선형(부사관계열 1년·여) 후보생은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아버지를 어릴 때부터 동경하면서 나도 나라와 공군을 위해 일하고 싶어 지원했다”며 “최정예 부사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 학군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학군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며 “3기로 선발된 후보생들은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공군 최정예 정비 부사관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진전문대학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 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 대학 공군RNTC는 지난 3월 1기 29명이 첫 임관해 현재 각 전투비행부대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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