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ONE-DAY 창직캠프'을 열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4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창직(Job Creation)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컨설팅이 가능한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한다.

최근 인공지능 알파고의 충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자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한의대 취업지원팀은 이날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창직협회와 함께 'ONE-DAY 창직캠프'를 열었다.

이번 창직캠프는 ▲창직이란 ▲창업과 창직의 차이 ▲4차 산업혁명과 나의 일자리 ▲미래 직업을 보는 통찰력 실습 ▲창직 아이디어 기획 ▲창직캔버스 활용한 구체화 실습 ▲나만의 창직 아이디어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창직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직 관련 단체 중 국내 유일하게 정부(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은 한국창직협회로 부터 수료증과 함께 창직동아리, 창직지도사 과정 등을 통해 새로운 창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주일권 취업지원팀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창직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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