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리 소하천, 솥골 소하천 정비를 통한 주민숙원 해소

문경시는 지난 5일 문경읍 상·하리와 마성면 솥골 소하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소하천 주변 주민들과 사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소하천 정비사업 설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찬 설명회가 됐다.

주민설명회를 가진 두 소하천은 문경읍내 도심과 솥골 마을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으로 집중 호우 시 제방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주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으나 금년도부터 각각 50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하여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효율적인 공간계획으로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수 안전재난과장은 “상·하리 소하천 정비사업과 솥골 소하천 정비사업이 잘 추진되려면 우선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