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푸름 25m 권총 단체전 우승, 게인전 2위, 10m 공기권총 개인 3위 입상

울진군청 사격팀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청(감독 이효철)은 6일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일반부 25m권총 단체에서 이푸름(583점), 김예지(579점), 홍승희(577점)이 1천739점을 쏴 KB국민은행(1천738점)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푸름은 25m권총 개인 2위와 10m공기권총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울진군청은 남은 대회인 경찰청장기(9월21일)와 제98회 전국체전(10월21일)에서의 우승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올해 울진군청은 지난 5월 제47회 봉황기 대회의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단체 및 개인에서 우승 7회, 준우승 3회, 3위 5회를 포함, 총 15회 입상했다.

특히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98회 전국체전(충북)에서도 우승해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효철 감독은 “울진군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6만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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