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경약돌한우축제 성황리에 마쳤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소비자에게 한층더 신뢰받는 브랜드로 발전하고자 추진한 2017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지난 9일 1만5천여 명의 내방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문경약돌한우축제는 7회까지는 문경새재에서 개최하다가 이번에 영강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아오신 내외빈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한우 뿐만 아니라 한돈, 낙농, 육계, 꿀벌 등 전 축종이 함께 참여해 서로 맛 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문경약돌한우를 30% 특별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축제장을 찾아오신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워먹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하루 동안의 축제를 통해 한우 34두를 판매했으며, 이는 3일 동안 65두를 판매한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문경약돌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본다.

배용덕 축제추진위원장은“문경약돌한우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과 축산농가, 축제장을 방문하신 내외빈,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여 한층 더 좋은 축제로 찾아뵙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