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서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카페 가비향 간판지원금 12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16년 9월 개소한 카페 가비향은 2015~16년도, 서포항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RI2560지구 일본직강진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더 로타리 파운데이션'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국제로타리3630지구와 일본2560지구 및 국제로타리재단에서 협조했다.

카페 가비향 개점으로 포항시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중증장애인들이 바리스타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일터가 되었고 (주)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카페 훈련생의 전문성을 위해 월 2회 바리스타 재능기부를 실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편안한 쉼터와 휴식 공간으로 운영,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서포항로타리클럽 김창욱 회장은 “카페 가비향이 위치적 접근성이 좀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이 있다. 우리 로타리클럽에서 일일찻집을 기획 중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일회성의 봉사가 아닌 관심과 소통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27회 146명에게 직업현장 체험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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