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복주요양병원과 예천의 경도요양병원이 ‘좋은 요양병원’에 지정됐다.

㈜헬스조선에서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양병원 10곳을 선정했다.

정부기관으로 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국 요양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의료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발표됐다.

선정과정은 현재 요양병원을 이용 중인 환자 및 보호자를 요원의 모니터링과 현장 실사,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자문위원 평가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특히 평가항목은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에 대한 비중을 높여 서비스, 진료, 환경 만족도 등을 살폈으며 병원 내부의 냄새여부와 청결상태, 면회 공간 등 시설환경 등은 현장실사를 통해 조사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병원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과 차별화 요소, 평판 등을 주목했다.

이번 ㈜헬스조선의 ‘좋은요양병원’에 1차로 선정된 경도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한 전문재활치료가 가능하며 주말 재활치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의 체계적인 진료 외에도 병원의 사회적 책임인 ‘감사나눔경영’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복주요양병원은 경북 북부 최초의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으로 젊은 의료진들과 재활 시설을 갖춰져 있어 전문재활치료가 가능하다.

존엄케어를 목료로 4무2탈을 시행해 환자중심병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IT가 접목된 호텔형 프리미엄 재활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좋은 요양병원의 대한 자세한 소개와 정보는 헬스조선 홈페이지의 좋은병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좋은병원’선정은 헬스조선 중장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요양병원에 이어 추후 모든 진료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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