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직속기관 ‘6개 부서, 18담당 통폐합 및 인력 41명 감축’
주요 개편 방향은 직속기관 설립 이래 새로운 업무가 생길 때 마다 조직과 인력이 확대돼 지나치게 세분화되고 방만해진 부서·담당 조직 및 인력을 적정한 기능 배분과 인력 안배를 통해 기관별 적정규모 조직 체계로 구축하고자 했다.
주요 추진 경과로는 4차례의 TF팀 협의회와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안)을 마련하고 기관의견 수렴 및 조직정비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개편(안)을 확정했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 조직은 10명 이하 부서 및 2명 이하 담당의 과소조직화와 1부·1과 체계 등 비효율적인 조직 운영 개선을 위해 8개 기관 6부·18담당을 감축했다.
정원은 업무 폐지·축소 및 기관별 인력 운영 편차 등의 비효율적인 인력 운영 개선을 위해 9개 기관 전문직 9명, 일반직 32명으로 총 41명을 감축했으며, 나홀로 행정실장 해소 등 일선 교육현장 지원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구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직속기관 조직개편으로 조직과 정원의 적정 운영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교육행정 변화에 즉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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