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벤처·중소·중견기업 대상 컨설팅 제공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13일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다이렉트 마케팅 툴 제공 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제일연마㈜, 제일산기㈜, ㈜울릉심층수, ㈜오토탑, 동우당제약㈜, ㈜유리안 등 총 6개 지역수출기업에 대해 현재까지 진행된 과업에 대한 상세한 중간 점검이 진행됐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 사업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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