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가젠임플란트 방문, 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에 대한 실무사례 공유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2일 오후 경산에 있는 (주)메가젠임플란트에서 ‘경북센터 경영인클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회원사 현장방문을 통해 경북센터 경영인클럽 회원간 IP경영 노하우 공유 및 스마트 팩토리 경영사례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치과용 임플란트를 주로 생산하는 (주)메가젠임플란트는 2002년 창업 이후 매년 40%(매출기준) 이상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313명의 직원에 69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종업원 100%가 정규직이며, 임플란트 관련 등록된 특허권수가 314건에 이르는 등 연구개발과 지식재산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주)메가젠임플란트에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연구개발직 등 모든 직군에서 제안 발명 등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내용을 평가해 해외여행, 포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종업원의 직무발명보상제도는 직원과 회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므로 많은 기업에서 활성화 돼 기업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센터 경영인클럽은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기업 IP경영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친선을 도모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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