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사벌초등학교, ‘드론 동아리’ 운영

▲ 사벌초 드론 동아리 기념사진
상주사벌초등학교는 9월부터 4~6학년을 대상으로 아침시간에 드론 동아리 운영을 시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드론 동아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분야인 드론에 대해 배웠으면 한다는 학생, 학부모의 요구와 학교장의 열정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평소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관심사에 대해 알고 있었던 박창욱 교장은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드론 분야에 대해 연수와 연구를 하게 되었고 학교에 드론을 구입하여 이를 아침시간에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드론 동아리는 요일별로 한 학년씩 6~1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드론의 구성과 드론 비행 시 안전 사항, 드론 이착륙, 드론 비행 등 드론을 실제로 조작하는 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처음 드론을 날려본 학생은 “내 손으로 리모컨을 조작하여 드론이 날아가다니 너무 신기하고 즐겁다”면서 “드론을 날리는 아침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벌초는 드론 동아리 외에도 소프트웨어, 독서, 봉사,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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