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각남초등학교는 각남면생활체육관에서 교내 드론대회를 실시했다.(사진/청도교육지원청제공)
청도각남초등학교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남면생활체육관에서 교내 드론대회를 실시했다.

드론대회에는 전교생이 상단 장애물과 하단 장애물 피하기, 지정한 장소의 이륙과 착륙, 안전한 호버링, 360도 회전하는 플립비행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색교육 중 하나인 ‘남들과 다른 생각을 키우는 창의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 발명교육의 생활화,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1인 1드론으로 펼쳐가는 ‘내 친구 드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부터 드론 동아리를 조직하고 지도해 온 김순표 교사는 “지금부터 10년 뒤에는 드론이 일상생활에서 상용화 되고, 드론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이 취업하기 좋은 시대가 온다”며 아이들의 드론 지도에 헌신하고 있다.

최정하 교장은 ‘앞으로도 전교생이 다양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촬영한 영상으로 UCC도 만들어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드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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