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 주민센터는 정부에서 정한 11일부터 15일까지의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가온어린이집에서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평소 안전에 취약계층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해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어린이들에게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지진이 무섭지 않고 충분이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 알려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가온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소방, 지진, 폭설 대비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재난대비훈련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석준 동장은 “평소에도 매주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는 가온어린이집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경주시가 지진에 대비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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