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추석연휴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유락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남부소방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으며, 시설 내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준비한 과일 및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유락원 내·외부의 화재취약요소 및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은대기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상대적으로 더 쓸쓸하고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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