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 착한가격 업소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물가 인상을 억제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에는 현재 61개(외식업 22, 이·미용업 34, 목욕업 4, 세탁업 1)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매 분기 1회, 물가모니터 1인이 6∼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가격동향, 위생청결상태, 서비스 및 공공성기준 적정성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내 품목별 소비자물가 조사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물가관리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가조사는 지역별 물가 흐름과 인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물가동향을 수시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규 기자
ingyoo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