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팀'은 지난 13일 봉화군 재산면 지역 경로당을 찾아 무료진료를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팀’과 함께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전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 소속의 내과 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 11명이 이동진료 장비가 갖추어진 버스를 이용, 무료진료 서비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 백여 명이 치과, 안과, 침, 뜸 등의 한방 치료와 혈압‧혈당 등의 검사를 받고 상비 약품들도 지원받는 등 진료를 받았다.

신종찬 재산면장은 “많은 의료진들이 지역을 찾아 준 데에 대한 감사드리며 질병의 치료와 조기 발견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나눔 의료를 실천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팀’에서는 “평소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 분들을 위해 진료와 상담 등의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친 데 대해 나눔과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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