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우체국 우표전시회에서 한국우취연합 이복규 지부장(왼쪽)이 우표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우체국에서 ‘2017 대구·경북 우표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테마·현대우취·우편엽서·한 틀·어린이 우취 등 6개 분야에서 28작품 71틀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학교우취반 어린이 11작품 11틀도 함께 전시되며 ‘대구 미술작가 그림전시전’, ‘동양화 그려주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 예년과 달리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국우취연합 대구경북지부 이복규 지부장은 “우표수집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수집활동을 통해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시킨 우취인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성주 경북우정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우표를 보다 더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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