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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간성 회복을 위한 인성교육 서둘러야
사람 사는 사회란 인간이 가치 있는 사회를 말한다.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사회, 인간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라는 말이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인간사회가 아니며 사람이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면 사람 사는 사회가 아니다.

인간다운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인간으로서 기본 윤리와 도덕이 없는 사회는 일반 동물들의 세계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현재 우리는 인간성이 완전히 상실된 사회에 살고 있다. 인륜과 도덕, 예가 없는 사회는 인간세상이 아니고 짐승이 사는 사회다.

인륜이 사라지고, 자신의 사고와 다른 타인을 저주하고 헐뜯는 등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며, 부모와 형제와 자식 간 화목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성균관유도회 경북 북부 울진지부는 유림지도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 및 유림지도자 인성교육 연수회를 성대하게 마쳤다고 한다.

이날 유림지도자 및 인성교육연수회에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유교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과 ‘도덕성 회복’이란 연수교재를 통해 현대사회의 특징과 문제점, 유교사상의 본질, 새로운 지도자상의 정립과 실천, 새로운 유교이념의 창출과 화합, 유교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현대사회의 유교 역할이 강조됐다.

병든 사회는 오래가지 못한다.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오늘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효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돈 때문에 어린 아이를 유괴하고, 대학 교수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멀쩡한 가족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두고, 기업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세를 저지르는 등의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범죄들이 날로 증가해 가고 있다. 이는 지나친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정신세계가 황폐화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사례다.

현대인들은 말로써 남을 속이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 물질만능 풍조가 가져온 정신의 고갈에 따른 문제점을 하루 빨리 극복해 내지 않으면 안 된다.

유학의 근본이념은 인에 있다. 공자는 인은 ‘사람을 사랑함’이라고 했다. 특히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에 의한 지구자원의 고갈과 환경오염을 생각할 때, 자기 절제와 겸양의 정신은 절실히 요청되는 인간정신이다.

도덕과 신의가 땅에 떨어진 요즘 옛 것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여 내면의 풍요를 누리는 진정한 삶을 누려야 한다. 물질적인 것만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인간성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성회복을 교육을 서둘러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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