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우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안안영씨의 경산우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14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경북도 한우경진대회 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경진 대회는 경북도 21개시군에서 총 84마리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 1마리 이상 송아지를 생산한 번식우를 대상으로 우수성을 평가하는 경산우 부문에서 안인영 씨 소유의 출품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 씨는 “한우개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의 보람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한우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번식우의 개량이 중요하며 대회를 통해 한우 번식우 기반의 우수성을 입증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한우산업을 지역소득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고령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을 통해 번식기반에 중점적으로 지원 해온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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