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는 최근 ‘안전디자인 공모전’의 건축 및 공간 디자인 부분에 수상한 건축과 학생들 및 지도교수에게 시상 및 격려 상품을 전달했다.

‘안전 디자인’ 공모전의 취지는 ‘안전에 대한 가치와 삶의 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며 ‘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 인식, 안전이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원동력, 자신의 안전한 미래 찾아가기’라는 세부 목표로 진행했다.

전국 단위로 진행된 공모전이기에 국내·외 총 200여 작품이 출품됐다.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에서는 대구공업대 건축과 1학년 박상대 군이 특별상, 이동재 군이 장려상, 이지만 양이 입선으로 선정됐으며 박남용 교수가 우수 지도자상에 선정돼 학생들과 함께 수상하게 됐다.

이별나 대구공업대 총장은 “‘건축은 디자인이며, 안전이 뒷받침이 되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건축의 본질’이라며, “재학생들이 교내·외 공모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는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
업체인 ‘Autodesk사’와 협약을 맺고 4차 산업 혁명에 발 맞춰 BIM, 3D Printing 등 건축·인테리어
디지털 디자인 교육의 선두 학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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