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약 200여 명의 초·중학생 대회 참가자와 다수의 각급 학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푸른 사자 와니니'를 포함하여 5권, 중학생은 '박씨전'을 포함한 3권을 미리 읽고 참여했다.
초등학생부는 30번째 최종문항에서, 중등부는 예비문제를 다 푸는 등의 접전 끝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대회 후 초등학생부 20명, 중학생부 20명 학생에게 상과 상품이 수여되었고 왜관중앙초등학교 대표 학생 7명은 아쉽게도 입상을 하지 못했지만,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독서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칠곡/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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