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육성’ 주제로 열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7년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본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청과 경북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경북지역 중소기업 CEO,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15년 11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원효관에서 ‘원자력 지식재산전략포럼’을, 2016년 11월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상북도 지식재산포럼’개최에 이어 지역기반의 대규모 지식재산행사를 세 번째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해피콜 창업주 이현삼 대표와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이진구 교수가 ‘디자인 지식재산 혁신과 실무사례’와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실무에 대한 강연’이라는 주제로 각각 지식재산으로서 디자인의 혁신방안과 구체적인 성공사례,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인들에게 디자인분야에 관한 실무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P나래 프로그램이라는 시범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한 가운데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연간 32개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최다 지원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북기업의 임직원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추진경과를 되짚어보는 ‘성공사례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식전행사로 VR(가상현실)체험과 탑승로봇 체험 등의 사이언스 체험행사가 열리며, 경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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