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 규제’ 잡아라

칠곡군은 다음달 13일까지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소기업·소상공인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7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경상북도 홈페이지(전자민원> 민원신고> 규제개혁신문고), 등기우편, 전자메일(ksy08250@korea.kr) 또는 칠곡군 기획감사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국민 생활 밀접형 규제개혁 과제로 ▲출산, 육아, 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애로사항인 생애주기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인 생활불편 분야 ▲창업 활성화, 기업 활동 등 저해 규제인 소기업·소상공인 분야로 총 3개 분야이다.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2명 각 50만원, 우수 4명 각 30만원, 장려 8명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과제는 도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의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불합리한 생활 속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함으로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서는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