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위한 기술정보 제공 및 수요기업과 연구자간 대화의 장 마련

▲ DGIST,‘2017 DGIST 미래기술 설명회’포스터. DGIST 제공
DGIST가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과 연구자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DGIST는 20일,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2017 DGIST 미래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에게 DGIST가 보유한 최신기술 및 시장 동향 정보를 제공해 지역산업 발전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업과 연구자 간의 만남을 통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기업인들은 4차 산업혁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자본과 경영 노하우를 투자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의 발굴을 원해왔다. DGIST는 연구성과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성과의 활용도를 향상시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설명회에는 DGIST 교수 및 연구원, 학생을 비롯해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 기관 관계자, 대구상공회의소 소속 지역 주력기업의 차세대 CEO 등이 참석한다.

DGIST는 손상혁 총장의 ‘기술트렌드 및 지역발전을 위한 미션’에 대한 특강과 김민석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 오세훈 로봇공학전공 교수가 ‘미래를 읽는 신기술’을 주제로, 자신의 연구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TED 형식의 설명회를 마련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래기술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DGIST 중앙기기센터, 컨실리언스홀, 학술정보관 등 우수 연구 및 교육 시설 투어와 참석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가진다.

이와 관련 DGIST 손상혁 총장은 “DGIST가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거래를 지원해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공감대 형성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7 DGIST 미래기술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DGIST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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