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 수출기업 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기대

▲ 대구본부세관이 지역 중소 수출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일‘대구경북 KOTRA 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본부세관 제공
대구본부세관은 19일 대구경북 KOTRA 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세행정과 무역관련 제도개선 협의, 수출 지원방안 정보공유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대구본부세관과‘대구경북 KOTRA 지원단’은 지역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통관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수출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의의 후속 조치로 대구본부세관은 20일, EXCO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FTA 활용지원 및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대구세관은 관내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과 AEO 인증제도 활용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구경북 KOTRA 지원단과 신생 수출기업 지원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를 위한 이동 KOTRA 운영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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