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2017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달성군은 19일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운영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7년도 달성군 지방재정운영 결과를 지난달 31일자로 달성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회계연도 2016 결산 기준으로 공개된 이번 재정공시는 달성군의 살림규모를 59개 지표로 수치화한 공통공시 항목과‘옥연지 송해공원 조성’ 등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10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인 특수공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재정공시에 따르면 2016년 달성군의 살림규모는 8천62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천310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1천854억 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보조금)은 3천778억 원, 기타(보전수입, 내부거래 등)가 2천989억 원을 차지한다.

특히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인 1천854억은 유사지방자치단체 (군)평균인 973억 보다 881억이 더 많았다. 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보조금) 3천778억원은 유사지방자치단체 (군)평균인 3천820억보다는 42억 원이 더 적어 달성군의 전반적인 재정운영 상황은 유사지방자치단체 (군)대비 재정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정부3.0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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