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참여

▲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서 곽용환 군수가 상인들과 함박웃음을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고령대가야시장 대목 장날인 19일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하기, 원산지 표시 실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이 함께 참석하는 뜻 깊은 행사로 추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2천만원과 고령사랑상품권 1억원을 구입해 고령대가야시장의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상가에게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장날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내부에 '할배 할매 장터'를 개설해 노점 상인을 시장 안으로 유도함으로써 시장내 활성화를 도모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 고령대가야시장은 '2017년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탈피하여 먹고, 사고, 느끼고, 정을 담아 가는 전통시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3년간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품 문화 관광형시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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