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기관 단체장등 600여 명 참석 국제안전도시 공인 대내외 공식 천명

▲ 국제안전도시공인선포식
구미시는 20일 오후 2시 구미코 전시홀에서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요코 시라이시 일본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소장 및 안전 도시 관계자,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성과와 장기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를 좌장으로, 인제대 배정이 교수가 주제발표,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등 3명의 토론자가 각자 주제 발표를 했다.

구미시는 이런 사업들을 추진해온 결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2차례에 걸친 엄격한 실사를 거쳐 지난 7월15일 국제안전도시로의 공인을 승인받았으며, 국내에서는 12번째,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공인을 받은 도시가 됐다.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공인선포를 계기로 국제공인 안전도시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전증진사업 추진과 더불어 근로자가 안심하고 땀 흘리는 일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꿀 수 있는 학교, 도시민 전체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4년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더불어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를 구성해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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