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가야문화누리 및 다산좌학공원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주관으로 “제44회 대가야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미술ㆍ공예작품전시회, 고령문화원 연극반 악극 공연(왕릉의 전설), 대가야장기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진다.

21일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대가야 재즈를 품다”는 주제로 펑크재즈밴드 에드사운드, 재즈가수 남예지, 가수 VOS, 손승연 등 화려한 경력과 우수한 실력을 가진 출연진이 대거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재즈 선율과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24일에는 다산좌학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인기가수 송대관, 서지오, 이예준, 전원주 등이 출연하여 고령군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문화예술제가 군민들에게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날들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문화도시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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