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20일 추석연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복지시설 운영 계획을 밝혔다.

공단은 2011년 창립 이래 노인복지회관, 어린이타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전통문화체험관 등 포항시의 주요 복지시설 다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市) 공공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은 9월 30일, 10월 2, 6 ,7일 08:00~17:30 운영하며(☎054-280-9451~9), ▲어린이타운(어린이교통랜드)는 9월 30일, 10월 1, 7, 8일 10:00부터 17:30까지 운영한다(☎054-280-9490~1).

▲청소년수련관은 9월 30일, 10월 1, 7, 8일 09:00~22:00 개방할 계획이며(☎054-280-9470~4), ▲청소년수련원은 대관 접수가 있을 시 시설을 개방하여 운영한다(☎054-280-9465~7).

▲전통문화체험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전통놀이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혼례식 등 풍성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였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휴무없이 운영한다. 체험신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접속 및 전화(☎054-280-9370~2)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공단 교통약자 지원센터인 ▲동행콜은 지원차량 20대를 총동원해 추석명절 교통약자들의 귀성길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콜센터는 10월 3, 4, 5일을 제외한 전 기간 운영하며, 지원차량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모든 기간 08:00~20:00 정상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의 전 복지시설은 시민의 안전상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한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운용할 계획이며 직원들은 재난상황에 대한 매뉴얼을 숙지하여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특히 사고가 많을 수 있는 추석 연휴이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제고코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공단의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고의 만족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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