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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을철 즐거운 산행을 위하여이상진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 소방교
   
▲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상진
이제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봄, 가을 등 주기적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여가활동 중 등산을 손에 꼽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등산을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는 많은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와 연계하여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중이고, 등산로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산악위치 표지판 설치 등 안전시설을 정비 및 보강하고 있다. 또한, 매년 민관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소방관서에서의 노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나 자신의 안전은 내가 지키는 것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등산사고 예방수칙이나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는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출발하기 전 기온 및 기상정보, 경로파악은 필수사항이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체온유지를 위한 방한복 준비, 나에게 맞는 경로선택 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등산은 하체 특히,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이다. 출발하기 전 최대한 발목 및 허벅지, 허리 운동을 잊어서는 안 된다.
등산은 다른 운동에 비해 열량소모가 많은 운동이다. 그러므로 등산 동안 충분한 수분 및 에너지 섭취가 중요하다. 또, 조난에 대비한 비상식량 준비도 꼭 필요하다.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 및 방수력이 좋은 것을 선택한다, 등산스틱 및 보호대 등을 착용함으로써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마비되어 근육이 풀리게 된다. 이렇게 다리가 풀리게 되고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진다면 이후 장면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등산을 위하여 다섯 가지는 꼭 지키길 바란다. 이러한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 해도 안전사고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도 알아보도록 하자.
등산 중 부상을 당하거나 길을 잃어 조난을 당한 경우 인근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통하여 119에 신속히 신고를 하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구조 시까지 장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체온유지도 매우 중요하다.
방심하거나 부주의한 행동, 무리한 자신감 등으로 위험한 산행은 자제하고 철저히 준비하여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즐거운 등산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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